빈대 확인법 - 빈대 특징, 서식지, 출몰지역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박멸 되었던 빈대가 해외에서 유입되면서 다시 급격하게 전국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빈대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 해충입니다.

 

다행히 빈대에 물려도 아직까지는 어떠한 질병을 옴기거나 하지는 않지만 가려움증이나 피부 감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박멸해야 합니다.

 

빈대를 한번도 본적이 없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빈대가 어떻게 생겼는지 특징들을 미리 확인하시고 빈대 예방에 동참해주세요.

 

빈대 특징

 

빈대는 불완전변태 곤충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흡혈을 해야 합니다.

 

성충 기준으로 주 1~2회 흡혈을 하며 암컷의 경우 알을 낳기 위해 흡혈을 하기도 합니다.

 

주로 활동 하시는 시기는 낮에는 구석에 숨어 있다가 야간에 흡혈을 위해서 활동을 시작 합니다. 특히 이른 새벽에 활동량이 증가 합니다.

 

장시간 흡혈을 못해서 생존력이 강하기 때문에 쉽게 박멸하기가 어려운 해충입니다.

 

 

빈대 확인법

1. 빈대 물린자국 확인 하기

 

빈대 물린자국은 모기에 물린 자국과 비슷합니다. 주로 외부로 노출된 팔, 손목, 목, 다리 등에 주로 나타납니다.

 

주로 사람이 자는 야간에 흡혈을 하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빈대 물린 자국이 있으면 빈대가 서식하고 있다는 증거 입니다.

 

모기 물린 자국과 다른 점은 흡혈을 위해 혈관을 한번에 찾지 못하면 계속 물기 때문에 일직선이나 지그재그 형태로 3~5곳의 물린 자국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2. 빈대 형태 확인 하기

 

빈대는 성충의 경우 5~6mm 정도 나작하게 눌린 형태의 진한 갈색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봐두는게 가장 정확하게 빈대를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알의 모양도 같이 봐주시면 나중에 빈대 박멸에 도움이 됩니다.

 

 

 

3. 빈대가 발견되는 곳 서식지 확인

 

빈대는 따뜻한 집안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특히 구석진곳을 좋아해서 집안 곳곳 빈대가 서식할 만한 곳을 육안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빈대는 흡혈을 위해 밤에만 활동 하기 때문에 실제 빈대를 주간에 육안으로 확인하기는 힘들 수 있습니다. 대신 빈대의 배설물이나 알, 탈피 흔적 등을 확인 해야 합니다.

 

빈대가 주로 발견되는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침대 등 사람이 잠을 자는 공간

2. 섬유질, 옷, 목재, 종이 빈대가 숨기 좋은 곳

3. 침대 매트리스, 프레임, 소파, 책장, 침구류 등 구석 진곳

 

제일 많이 발견되는 공간은 침대 매트리스 구석이나 바닥과 벽의 경계면 입니다. 제일 확인 하기 쉬운 흔적은 빈대 배설물 입니다.

 

 

4. 빈대 출몰지역 확인하기

 

빈대가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어 출몰지역을 확인하고 확산 예방을 하는 것도 중요 합니다.

 

다행히 실시간으로 빈대 출몰 지역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 소개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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