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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리그 아시아쿼터제 폐지 (25시즌 부터 적용)

by lifeagain 2023. 12. 6.

 

2009년 부터 적용되었던 아시아쿼터제가 2025시즌부터 폐지 됩니다.

 

외국인 용병 영입에 제한이 완화 되면서 구단간의 경쟁과 경기가 훨씬 박진감 널쳐질 전망입니다.

 

아시아쿼터제란?

 

팀에 보유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 숫자에 제한을 두는 규정으로 지금까지는 외국인 선수 3명에 아시아 선수 1명의 3+1 방식으로 외국인 선수 영입할 수 있었습니다.

 

아시아터제는 외국인 용병의 쏠림을 방지하여 각 구단간 전력차이가 크지 않게 하고 각 팀마다 실력있는 아시아선수를 영입해서 팀 전력을 보강 하라는 취지로 시행 되었습니다.

 

아시아쿼터제 논란

 

선수들의 이중국적 및 위조여권 문제 등으로 2016년 부터 AFC 차원에서 아시아쿼터제를 폐지하고 외국인 쿼터를 늘리는 방식으로 변화하려는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있었습니다.

 

현재는 우리나라 K리그를 제외한 다른 아시아 리그에서는 아시아쿼터제를 적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에 따라 25시즌부터 K리그에서도 아시아쿼터제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아시아쿼터제 폐지

 

아시아쿼터제가 폐지되면 25시즌부터 K리그 1부 각 구단들은 외국인 용병을 총 6명까지 등록할 수 있고 경기에는 최대 4명까지 출전할 수 있게 됩니다.

 

추가로 '홈그로운 제도' 를 도입 해 외국인 선수가 국내 아마추어 리그에서 일정기단 동안 활동하면 이 후 프로 등록시 국내 선수로 봐주는 규정을 신설 합니다.

 

만 18세가 될 때까지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국내 아마추어팀 소속으로 합계 5년 이상 또는 연속 3년 이상 활동한 선수가생애 첫 프로팀으로 K리그 구단과 계약해 신인선수 등록을 할 경우 해당 선수는 국내 선수로 간주하여 외국인 선수 쿼터에서 제외하고 신인선수 등록 이후로도 K리그 등록 시에는 국내 선수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구단들에게는 홈그로운 제도를 통해 선출된 신인 선수를 1명씩 추가로 영입할 수 있도록 쿼터를 배정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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