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전문의, 예방의학과 박사, 사업가, 방송인 등으로 많이 알려진 여에스더님도 여성 탈모로 고생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3년 째 탈모 치료를 하고 있고 또 효과도 봤다고 해서 많은 분들이 비결을 궁금해 하는데요. 여에스더님이 직접 공개한 그 비결을 지금 정리 해봤습니다.
여에스더 탈모약
여에스더님이 공개한 탈모약은 바로 미녹시딜 입니다.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다가 미녹시딜을 3년 째 복용하면서 탈모 치료효과를 봤다고 합니다.
미녹시딜을 먹게 된 이유는 3년전 급격한 스트레스로 체중이 7~8kg가 빠지고 머리카락도 빠지게 되면서 의사 처방을 받아 복용을 시작 했다고 합니다.
보통 스트레스로 인한 체중 감량으로 인해 일시적 현상이라고 그냥 넘겨버릴 수 도 있는데 정확한 진단을 받아 초기에 약 복용을 시작 한것이 가장 중요했던것 같습니다.
여에스더 님이 미녹시딜을 추천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저렴한 비용
2. 치료 효과
3. 적은 부작용
미녹시딜 Q&A
여에스더님이 직접 밝인 미녹시딜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정리 해봤습니다.
1. 이미 탈모가 진행 된 상태에서도 먹어도 될까요?
네 이미 시작 되었어도 바로 복용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남성의 경우 탈모가 진행 되고 유전성 탈모로 진단 받은 경우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 같은 탈모약을 드셔야 합니다.
여성의 경우는 남성과 다르기 때문에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가 아닌 미녹시딜을 드셔야 하고 탈모가 진행 되었어도 시작을 하셔야 탈모가 더 진행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원래 머리숱이 적은 사람도 효과가 있을까요?
머리카락이 더 많아지는 효과는 적다고 합니다. 약물 자체가 타고난 성질과 유전을 극복할 수 없기 때문에 원래 부터 머리카락이 가늘고 숱이 적은 경우는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미녹시딜의 치료 목표를 현상태를 지속 유지하는 쪽으로 보셔야 합니다.
3. 몇살 부터 시작할 수 있나요?
논문에 따르면 14세에도 시작하는 사례가 있고 남성 같은 경우는 20세 이후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만약 본인의 자녀가 아직 어린데 탈모 증상이 있다면 일찍 복용을 시작 하게 하고 싶다고 합니다.
저도 이부분에 어느정도 동의 하는게 머리카락은 한번 빠지면 회복이 힘듭니다. 저도 10년때 탈모약을 복용하고 머리카락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기전에 미리 예방 조치를 시작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4. 미녹시디을 오랫동안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미녹시딜을 복용하면서 특별한 부작용과 건강에 이상이 없다면 쭉 복용해도 좋다고 합니다.
여에스더 선생님도 미녹시딜을 3년 가까이 복용하고 있고 별다른 부작용 없이 치료효과를 보고 있다고 하니 장기복용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5. 중간에 중단하면 어떻게 되나요?
보통 호르몬제와 같은 약은 먹다가 중단 하면 리바운드 현상이라고 해서 증상이 더 악화 되는 경우가 있는데 미녹시딜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단지 복용전 탈모 진행 속도로 돌아가는 것 뿐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6. 부작용은 없나요?
머리 외 다른 신체부위에서 털이 자라는 다모증 증상이 20~30% 정도에서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눈썹이나 속눈썹도 짙어질 수 있다고 하니 이건 사람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있겠네요.
추가로 가슴두근거림, 눈, 손발, 팔다리가 붓는 부종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미녹시딜 복용량 자체가 워낙 적기 때문에 부작용은 크게 걱정 안해도 되고 만약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약 복용을 건너 뛰거나 해서 조절 하면 된다고 합니다.
7. 혈압에 영양을 줄수 있나요?
미녹시딜 자체가 중증이나 심한 고협압 약으로 개발 되었으나 요즘은 고혈압 약으로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투여 용량도 혈압치료용 때보다 워낙 적은 양이기 때문에 혈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미녹시딜 처방 및 가격
미녹시딜은 전문의약품으로 처방전이 있어야 구매가 가능합니다.
미녹시딜 처방은 피부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에서 처방전을 받을 수있습니다.
하지만 미녹시딜은 아직 FDA나 우리나라 식약처에서 탈모약으로 공인이 되지 않아 병원에서 처방을 거절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다른 병원을 찾아 처방 해주는 곳을 뚫어야 한다고 합니다. 뭐 불법적이거나 이상한 약이 아니기 때문에 환자가 요구하면 웬만하면 처방해준다고 합니다.
처방전 비용은 1~2만원 정도 하고 약값은 보험 적용이 안되는 비급여 항목으로 약국에서 1만 3천원 정도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1개월에 2~3만원 정도라고 보시면 되고 한번에 길게 처방 받으면 조금더 절약할 수 있습니다.
탈모 치료는 시간이 약입니다. 미리 사전에 전문가를 통해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머리카락을 지킬 수 있습니다. 현재 탈모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꼭 전문가와 상담 받아보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여에스더 선생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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