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다트는 프로페시아와 더불어 대표적인 남성 유전성 탈모약 입니다
프로페시아보다 출시가 늦긴 하지만 아보다트 역시 남성 탈모 치료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복용하고 있습니다.
아보다트 연질캡슐 0.5mg 효과
아보다트 연질캡슐 0.5mg 은 오리지널 탈모약으로 유전성 남성 탈모에 작용 합니다.
탈모가 생기는 원인은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 환원효소와 만나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로 바뀌고 이 DHT가 두피 모낭을 퇴화시켜 모발이 자라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DHT를 만드는 5알파 환원효소는 1형, 2형 두가지가 있습니다.
탈모약은 이 5알파 화원효소를 차단해 DHT 생성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아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막아 줍니다.
이 작용 원리를 알게 되면 탈모약을 먹어도 머리카락이 드라마틱하게 새로 자라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탈모약은 머리카락을 다시 새롭게 자라게 한다기보다는 현재 상태를 유지해 탈모가 더 진행 되지 못하게 하는 역할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보다트보다 먼저 출시된 프로페시아는 5알파 환원효소 1형에 작용하지만 아보다트는 1형과 2형 모두에 작용하기 때문에 아보다트가 더 효과가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보통 M자 탈모를 겪고 있는 분들이 아보다트가 좋다고 하는데 사실 이건 사람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뭐가 더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제가 10년동안 탈모약을 복용하면서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 둘 다 복용해봤습니다. 저도 M자 탈모가 있는편이지만 프로페시와아 아보다트의 실제 효능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두 약의 차이점은 부작용에서 나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처음 탈모약을 처방 받으면 프로페시아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초기에 부작용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보통 3개월 정도 꾸준히 복용 시 부작용 증상인 거의 완화되거나 사라지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는 아보다트로 약을 바꾸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보다트로 약을 바꾸고 부작용이 확연히 줄어드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맞는 탈모약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 또한 아보다트로 갈아 탔다가 현재는 프로페시아로 쭉 복용 하고 있습니다.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를 복용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증상은 아래 글에 자세히 정리 해두었습니다.
아보다트 처방
아보다트 연질캡슐 0.5mg 탈모약은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구매가 가능합니다.
해외직구로 탈모약을 구매하는 것은 불법이니 피하셔야 하고 약의 품질도 믿을 수 없기 때문에 국내에서 처방을 받아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보다트 처방전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동네 거의 모든 병원에서 가능합니다.
피부과 / 비뇨기과 / 내과 / 가정의학과 등 의사가 있는 곳은 대분이 가능합니다. 방문해서 탈모약 처방 받으러왔다고 접수하시면 의사 선생님과 잠깐 상담 후 바로 처방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처방전 가격은 보통 1~3만원대 까지 다양하며 피부과가 대체적으로 비싼 편입니다. 제가 자주가는 곳은 내과로 1만원대로 제일 저렴했습니다.
한가지 팁은 한번에 3~6개월 장기로 처방을 해달라고 요청 하는 것입니다. 어차피 처방전 가격은 방문시마다 들어가는거 한번에 길게 처방 받으면 조금이라도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아보다트 가격
아보다트 연질캡슐 0.5mg 오리지널 가격은 1정당 약 1,000원 꼴로 3만원 내외 입니다. 프로페시아보다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꾸준히 먹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카피약들이 많이 출시되어 훨씬 저렴하게 복용이 가능합니다. 카피약의 경우 제조사에 따라 1정당 500원 ~ 700원 정도 합니다.
카피약의 효능 효과가 떨어질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모두 검증과정과 허가를 받은 약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한가지 사실은 시중에 출시된 다양한 카피약들이 알고보면 같은 생산 시설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성분과 생산시설이 같고 포장지만 다른 경우도 많기 때문에 가장 저렴한걸로 드시면 됩니다.
아보다트 카피약의 종류와 가격은 아래 자세히 기록해 두었습니다.
[관련 글]
▶탈모약 처방 - 처방전 발급 방법 (저렴한 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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